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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잠잠해졌으니, 이젠 씽크인 모두 해외로 눈 돌려볼까요?
해외 워크숍만 가는 것은 아닙니다. 격년으로 해외 워크숍이 진행될 뿐, 워크숍은 매년 꾸준히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경우 가평이나 홍천 등 주로 편히 쉴 수 있는 리조트가 선호되고 있습니다. 국내 워크숍은 ‘코로나19’가 잦아든 지난해 재개돼, 양평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열린 바 있습니다.
당연히 워크숍이니, 그냥 놀러 가자는 취지가 절대 아닙니다. 매년 회사 성장과 사내 문화 등과 관련된 주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과정도 거치게 됩니다. 2017년에 외국인 직원 확충에 따른 사내 문화 개선, 2022년 ‘리인(Re:In)’ 등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해외로 워크숍을 떠날 때는 대개 출발 하루 전날 공항 비즈니스센터나 국내 모처에 머물며 결론을 낼 때까지 난상 토론을 펼치게 되고요. 그런 후에야 비로소 여행지로 진정한 휴식을 취하러 떠나게 됩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고 이제 사회가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2019년 이전과 비교해 직원 수가 엄청나게 늘어난 까닭에 이전처럼 전 직원이 해외로 워크숍을 갈 수 있겠냐는 의구심도 생기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어떻습니까? 누가 아나요? 일이 잘 풀려 정말로 모든 직원이 함께 갈 수 있게 될지 말입니다. 한 직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똑같은 워크숍 활동을 해도 해외에서 하면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다고 느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우리 모두 조만간 해외 워크숍이 재개될 것이라도 믿어봅시다.
글‧사진 / 이승한
국외 인공지능(AI) 윤리 원칙 최신 정보
프랑스_국가측정표준기관 AI 인증
다만 아쉬운 점은 1단계에 필요한 문서가 22개라는 것이다. 특히 인증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설계, 개발, 평가 및 MOC 프로세스와 해당 인터페이스, 적용 범위, 할당 인력에 대한 문서화 및 정당성이 제공되어야 함을 보았을 때 그리 호락호락한 인증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신뢰할 수 있는 AI 시스템의 특징으로는 유효성과 신뢰성, 안전성, 보안성 및 복원력, 책임감 있고 투명성, 설명과 해석 가능, 개인정보 보호 강화, 유해한 편견이 관리되는 공정성 등이 있다고 언급한다.
마지막으로 신뢰할 수 있는 AI는 AI 시스템 자체의 신뢰성뿐만 아니라 AI 시스템의 수명 주기의 일부인 모든 프로세스와 행위자의 신뢰성을 포함한다고 정리하고 있다.
글‧사진 / 김도현
"정보 검색, 어디까지, 어떻게 해야할까"
1. 정보 검색이 할당된 시간 체크
어떤 정보를 검색할 때 백지상태로 시작하는 것도 있다. 개념 정의부터 시작해서 제반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 싶을 때는 Chat-GPT에 물어보는 게 마음 편하다. Chat-GPT는 심화한 내용을 알려주지는 못할지라도 전체적인 정보에 대한 제반 지식을 알려주고 그에 따른 인사이트 역시 알려줄 수 있다. 간혹 올바르지 못한 정보를 알려줘서 환각 현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이 글을 보고 정보 검색을 하는 임직원이 있다면 정보 검색을 Chat-GPT에서 그치지는 않을 것이다. 생성형 AI가 나온 이후 가장 위험한 말은 “Chat-GPT에서 그렇게 말하던데요”임을 명시하도록 하자.
5. 논문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논문, 누군가에게는 보기 만해도 어렵고 이해할 수 없는 문서이고, 누군가에게는 논문이라는 단어를 뒤집어서 곰국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짜증의 근원일 것이다. 정보 검색의 기준을 논문까지 확장 시켜야 한다면 두 가지 사이트가 존재한다. 첫째로는 국내 사이트인 리스(riss)가 있고 둘째로는 구글 스콜라가 있다. 대부분 사람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는 논문을 검색할 때 모든 내용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정보 검색은 논문을 쓰는 과정과 다르다. 개인 관심사를 논문으로 보면 내용을 보면서 재미있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정보 검색 기준으로는 딱 세 부분만 보고 결정하면 된다. 서론, 본론, 초록. 이 중에서 초록부터 읽어보고 내가 원하는 정보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 만약 초록을 보았을 때 원하는 내용이 아니라면 과감하게 보지 말아야 한다. 논문은 논리적인 방식으로 글을 써놓았기 때문에 초록을 보았을 때 찾고 있는 주제와 다르다면 원하는 내용이 아예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6. 정보 검색을 마쳤다면 정리를 해야 한다
정보 검색을 하고 그냥 끝내면 말 그대로 다시 정보로 남게 된다. 정보를 찾게 된 질문은 언제나 존재한다. 그렇다면 질문의 답을 줄 수 있는 정보들을 한데 엮어서 지식으로 바꿔야 한다. 지식으로 바꾸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정도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위한 근거자료가 정보 검색이었는가? 그렇다면 ‘그렇다’와 ‘아니다’만 구분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면 된다. 둘째, 질문 자체에 이후 방향성이 구성되어야 하는가? 이 문제의 경우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에 대한 근거들로 구성해야 한다. 단순히 정보만 나열하면 정보를 요청한 사람도, 정보를 검색한 사람도 어떤 것이 우선순위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방법이 어렵다면 최소한 한 줄 평가라도 하나씩 남겨본다면, 어떤 방식으로 본인이 접근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글‧사진 / 김도현